김영록 지사 "행정통합 제일 중요한 문제는 산업 유치"

"전남·광주 모두 잘 살게"…반도체 등 Y4노믹스 비전 강조

전남도 실국 정책회의.(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행정통합 제1의 중요한 문제는 산업 유치"라며 "전남·광주가 모두 잘 살도록 어느 지역이나 계층도 소외됨이 없고,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 로드맵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으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온 시도민과 함께 일군 역사적인 쾌거"라며 "앞으로는 보다 구체적인 통합추진 로드맵을 만드는 등 7월 출범 이후 혼선이 없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우선 과제로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젊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Y4-노믹스 비전을 발표했다"며 "반도체와 AI, 로봇, 에너지,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산업부터 농수축산업, 문화관광산업 등까지 고루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산업 유치가 임박해 오고 있다. 반도체산업이 전남·광주에 오면 낙후의 대명사라는 속앓이를 딛고 판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민선 7, 8기 많은 일을 이뤄내 꼴찌 수준이었던 지역내총생산(GRDP)이 크게 늘어 2024년 1인당 총생산은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8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수준이 많이 올랐다"며 "통합특별시는 1, 2위를 넘보는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반도체산업이 오면 1위까지 되지 않겠나 싶다"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지방주도 관광산업 대전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춘 섬 반값여행 추진 △지방도와 지방어항 등의 국도 및 국가어항 승격 지속 건의 등을 당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