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성·귀경길 안전 특별교통대책 시행…상황실 운영

KTX·무궁화호 증편·시외버스 증차

전남도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설 귀성객과 도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3~18일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설 연휴 기간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을 감안, 주요 도로와 교통시설의 원활한 소통과 사고 예방, 긴급 상황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특별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소통 상황과 교통사고 발생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편 신고 사항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광주(광주송정역) 구간 KTX 4회, 수도권~목포·여수 구간 무궁화호 3회 등 열차를 증편하고, 수도권과 영남권 5개 노선 시외버스 9대를 증차해 귀성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각 시군에서도 연휴 기간 이동 수요 증강 맞춰 지역별 교통지도와 단속,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 불법 주정차 방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편의 제공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귀성객의 86%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안전 점검은 이미 마쳤다고 전남도가 전했다.

도는 귀성객 이동 편의를 위해 터미널, 휴게소, 도로시설물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운수종사원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남규 도 교통행정과장은 "설 명절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게 머물다 가도록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귀성객도 충분한 휴식과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안전운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