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중심 도시로 도약"

[인터뷰] "우주, 드론, 스마트팜 차질없이 추진"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흥=뉴스1) 서순규 김성준 기자 =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해 중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습니다."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설을 앞두고 11일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고흥이 우주항공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공 군수는 "한국형 스타베이스를 완성하기 위해 견학·교육·체험 시설 '사이언스 컴플렉스'와 '대규모 주거단지'를 확충해 사람이 모여들고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핵심 사업들이 2030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호텔·리조트를 확충하고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교통인프라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 군수는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간이 소요되는 탓에 가시적인 성과가 군민들에게 보이지 않아 아쉽다"고도 말했다.

그는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고흥이 우주항공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준비 단계였다"며 "이제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군수는 "군민들이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국도 15호선 확장 사업 등 확정된 사업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 '고흥이 정말 변하고 있구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