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10일 옥룡면 약수제단에서
시민 안녕·풍성한 수액 채취 기원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43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10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 일원에서 개최한다.
약수제는 1980년대 초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행사로, 전통 제례 의식을 통해 시민들의 안녕과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게 된다.
제례는 광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되며, 시립국악단의 국악 및 민요 공연으로 시작해 12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수제,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행사장 인근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제례 전 과정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고로쇠 시음 부스를 운영해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양의 고로쇠는 맑고 단맛이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약수제를 통해 우리 지역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로쇠 수액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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