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7일 첫 선
전통 소리와 춤, 연주, 연희 어우러진 무대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도립국악단은 7일 '당신의 안녕을 그리다'를 주제로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그린국악'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앞둔 전남도립국악단의 핵심 비전 '일성일혼'(一聲一魂)을 바탕으로, 소리 하나에 혼을 담은 보다 완성도 높은 전통예술 무대로 연출한다.
이번 시즌은 전통 소리와 춤, 연주, 연희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매주 다른 장르·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2월 공연에는 겨울의 끝자락이란 계절의 정서를 담아, 몸을 풀 듯 천천히 감정을 깨우는 무대로 시작한다.
국악 실내악 '눈사람'과 '겨울에게'를 비롯해 춤극 '월하정인', 가야금 병창 '고고천변', 타악 앙상블 '타인공감' 등을 펼친다.
3월에는 봄의 기운에 맞춰 보다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태평무'와 가무악 '타무희', 모둠북 합주곡 'SAY 타' 등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3인 3색 판소리 '암행어사 출두 대목', 이면가락 판소리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용안 예술감독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소리 하나에 혼을 담고, 한마음 한뜻으로 예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그린국악을 통해 전통예술 가치를 관객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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