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임직원들, 단체 헌혈 2회→3회 늘리기로
광주·전남 혈액보유량 부족에 추가 헌혈
적십자사 기념품 외에도 커피 쿠폰 증정, 고객 참여도 유도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 지역 혈액 수급 상황이 위기라는 소식에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단체헌혈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2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백화점 본관 인근에서 '2026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고객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당초 임직원 단체헌혈이 2월로 예정됐으나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에 1월로 앞당기고 올해 단체헌혈 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리기로 했다.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광주전남지역 헌혈자는 17만 9759명에서 지난해 10만 1313명으로 43% 줄었다. 헌혈자가 줄면서 지나 27일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5일분에 못 미치는 4.5일분(0형 4.6일, A형 3.6일, B형 6.2일, AB형 3.6일)에 불과하다
광주신세계는 대한적십자사 기념품 외에도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임직원과 고객 참여를 이끌고 있다. 연간 100여 명에 가까운 인파가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혈액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 단체 헌혈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헌혈 캠페인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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