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치솟자 '도둑 손님' 번쩍번쩍…금팔찌 끼고 도주 사건 속출
광주 광산서 10대 구속영장, 동부서 30대 구속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값이 연일 치솟는 가운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 군은 24일 오후 8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3000만 원 상당(30돈)의 팔찌를 차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범행 장소 인근에서 기다리던 공범의 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25일 오전 주거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공범을 쫓는 한편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전날 같은 수법으로 충장로 귀금속 거리 두 곳에서 3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팔찌를 훔쳐 달아난 30대 B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기준 순금 한 돈(3.75g)의 시세는 90만 3150원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