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홈플러스 전남 순천점 압류 절차
지자체, 광양점·목포점에 '세납 독촉장'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 전남 지점이 지방세를 체납해 관할 지자체가 압류 준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순천점은 지방세를 체납, 관할 지자체가 신청한 법원 압류 절차가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앞서 자가 점포 59개 가운데 23개 점포가 각 지자체나 국세청으로부터 압류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압류 사유는 지방세와 국세 체납이다.
홈플러스 목포점과 광양점도 지방세를 체납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세금 납부 독촉장과 압류 조치 예고장을 잇따라 발송했다.
세금이 납부되지 않으면 공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각 지자체는 법원을 통한 압류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다만 일부 지점은 체납금이 재산가액보다 작고 액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구조 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홈플러스는 상품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면서 거래처의 납품률이 전년 대비 약 45%까지 급감, 정상적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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