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로봇수술 호남서 최단기간 내 1000례 달성

광주기독병원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지고 있다.(광주기독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
광주기독병원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지고 있다.(광주기독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기독병원은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이후 호남 지역 의료기관 중 최단 기간 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은 2021년 2월 광주 지역 최초로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X’를 도입했다. 수술 건수는 2022년 1월 100례, 2024년 4월 500례를 넘어섰고, 지난해 12월 10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은 3차원 고해상도 시야와 정밀한 로봇 팔 조작을 통해 출혈을 줄이고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침습 수술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광주기독병원은 향후 로봇수술 적용 진료과 확대, 전문 인력 양성, 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지속해 호남을 대표하는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승욱 병원장은 "이번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단순한 누적 건수를 넘어, 지역 의료기관도 고난도 정밀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외과와 정형외과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에서 치료가 완결되는 고난도 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