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카카오, 초정밀 버스서비스 개시…'1초 단위' 정보 수집

위치·이동 경로·정류장 도착 예정 실시간 확인

광양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초정밀 버스서비스'시스템을 본격 개시한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전면 재구축을 통해 생산되는 초정밀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와 협력한 '초정밀 버스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해 기존 30초 간격으로 수집하던 버스 위치·운행 정보를 1초 단위 수준으로 개선하는 초정밀 데이터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은 카카오맵 등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 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운행 상황을 반영한 정보 제공으로 버스 도착정보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지자체가 구축한 공공 교통 데이터를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추가 앱 설치 없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광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