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오늘 분수령…李대통령 발언 주목
오찬 간담회 후 시도지사 광주서 보고회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9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의 면담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행정통합을 포함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광주·전남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이날 면담은 이 대통령이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후 처음 마련되는 공식 일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한 기사를 공유하며 "대전·충남 이어 광주·전남까지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합단체장 선출을 둘러싼 구체적인 큰 그림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대통령 면담과 여당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광주로 이동해 이날 오후 6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 보고회'를 열고 면담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는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2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행정통합 공동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양 시·도에서 실무준비단이 구성되는 등 지역균형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다.
다만 통합 추진 속도와 절차를 둘러싼 시도민 의견 수렴 방식, 정치·행정적 부담을 놓고는 여전히 신중론도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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