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시민사회 역할은' 19일 전일빌딩 시민마루서 컨퍼런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개최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는 19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2025광주시민사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민사회 활성화 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변화된 정치·사회적 환경 진단을 통해 시민사회 과제와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1부는 강연과 대담, 2부 포럼, 3부 회고와 전망 등 3개 세션으로 운영한다.
'이재명 정부의 사회대개혁, 시민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대담은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와 최영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지구적 변화 속의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사회대개혁 선행 조건과 과제를 시민사회 역할과 연계해 제시한다.
2부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시민참여기본법 제정과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설립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이기훈 센터장이 사회를 맡는다.
류홍번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국정과제 중심, 김소연 시민 정책위원장이 시민참여기본법과 지역 시민사회 쟁점과 가능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김희송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교수와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 등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3부 회고와 전망은 변재훈 전남대민주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이 진행하고 유창민 광주전남촛불시민행동 집행위원장 등이 올해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펼쳐진 시민사회 활동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기훈 센터장은 "현장 활동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활동, 전문가 강연, 대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행사를 계기로 컨퍼런스가 지역을 넘어 우리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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