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AI 스타트업 부트캠프'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23일 열리는 'AI 스타트업 부트캠프'에 참가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무안읍 메이커스페이스(일반랩)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미나이(Gemini)부터 캔바(Canva)까지, 최신 AI 툴로 마스터하는 비즈니스 모델링와 브랜딩'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최종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 발표까지 실무 중심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템 사업화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툴을 활용해 △ 창업 아이템 검증, 자료조사 △ 사업계획서 작성과 멘토링 △ 모의 발표, 평가까지 일련의 창업 실무 과정을 거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시상이 진행된다.

김산 군수는 14일 "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인재 육성프로그램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생존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AI 융합형 창업 교육을 확대해 무안군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창업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