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경진대회 '대상'
'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 출품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도출한 사례들을 사전 심사해 우수 시군 22개소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22개 시군 시상 등급(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상 14)을 결정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사례 우수성(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과 발표 완성도를 종합해 심사했으며, 곡성군은 완성도 높은 현장 발표, 초고령 산간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은 국비 3000만 원을 포함 총 6000만 원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 7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Smart,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지도와 안전주소 구축, Security, 2195명이 참여한 11개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운영, Speed, ICT 기반 실시간 응급대응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과 공동체가 결합한 농촌형 하이브리드 안전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은 초고령 산간 농촌지역 현실을 반영한 행정, 소방, 복지 연계형 통합 안전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ICT 기술과 저렴한 스마트 기술 활용으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저비용 고효율 농촌형 안전돌봄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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