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기부 1석 4조 이벤트…한우에서 쌀 등 답례품 증량·추첨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 웰로서 혜택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이달에 이어 12월에도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 '웰로'에서 고향사랑기부자 감사 이벤트를 확대한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연말 세액공제 기부 증가가 예상되는 12월을 맞아, 기부자 혜택 강화로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에 나섰다.
10만 원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3만 원 답례품 제공 기본 혜택에, 영암군이 답례품 증량·추첨을 더해 1석 4조를 돌려준다.
이번 이벤트에는 영암 20개 업체가 참여해 △한우 꽃등심·불고기와 삼겹살·오겹살 등 축산물 △쌀·고구마·배 등 농산물 △수제 요구르트·무화과잼·떡국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증량·추가 제공한다.
한우 국거리와 사골곰탕, 삼겹살, 훈제오리 등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은 실속형 상품의 증량 폭이 크게 확대돼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영암군은 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추첨 이벤트도 2000명 선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김의준 햇꿀고구마 3㎏ △고구마말랭이 60g 5개 △대봉감말랭이 500g △수제요구르트 500ml 2개, 4개 상품 각각 500개를 무작위로 발송해 준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에 보내 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더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영암군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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