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 농협은행 '내일의 땅' 농지 매물정보 상호연계
"농지 정보 접근성 높이고 이용자 편의 강화"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NH농협은행과 '농지 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통합포털'과 농협은행 '내일의 땅'에 게재되는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연계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각각의 플랫폼에서 보유 농지 정보를 통합 제공해 농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지은행 통합포털은 농지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매매·임대 매물 정보와 가격, 임차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사는 더욱 많은 사람이 농지를 쉽게 확인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매물 정보를 공공·민간 부문으로 개방하고 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쉽고 빠르게 농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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