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50대의 만남"…'2025 오춘기 박람회' 여수서 12일 개최

2025 오춘기 박람회 포스터.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 오춘기 박람회 포스터.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일 이순신광장에서 '2025 오춘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2025년 마이스 특화전시 인센티브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변화하는 50대 라이프 스타일과 세대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장년층의 활력 회복과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Z세대가 오춘기 세대를 초대하는 특화 전시 행사로 식품·치유·라이프·여행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총 30개 부스에서 발효·해양 건강식품, 아로마·명상, 요가,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바로 촬영해 인화까지 제공하는 'MZ가 찍어주는 인생샷',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버킷리스트 가족여행 이벤트', 여수 힐링 명소를 둘러보는 '힐링 투어 프로그램' 등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김상욱 관광과장은 "오춘기박람회는 50대 전후 중·장년층이 새로운 활력을 찾고, MZ세대와 부모 세대가 함께 여수를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박람회"라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