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태양광 배터리 전기 저장시설 화재…32분 만에 초기 진화
방화시설 작동…내부 안전성 확보 후 완진 예정
- 이승현 기자
(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신안의 한 태양광 배터리 전기 저장시설(ESS)에서 불이 났다.
2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9분쯤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태양광 전기 배터리 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자체 방화벽과 방화시설 등이 작동하면서 32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시설 개방 시 산소 유입으로 불이 커질 위험성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내부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당국은 내부 안전성이 확보되면 소방대원을 투입해 완전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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