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새싹돌봄센터 개관…"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영암군 새싹돌봄센터 개관(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새싹돌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새싹돌봄센터는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돌봄 시설이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센터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 2·3층 주민공동체 동아리실로 이뤄져 돌봄 복지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영암읍민과 단체의 활동공간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센터 운영을 맡은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품앗이 돌봄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각종 공모사업 지원 등으로 군민 누구나 돌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으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새싹돌봄센터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영암군은 돌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