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지난해는 소통대상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
정인화 시장 "청년친화 정책 적극 발굴하고 지원"

광양시가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정책과 소통 등 청년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되며,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광양시는 △청년 전담 부서 운영 △청년 전담 공간 운영 △온라인 공간 마련 등 정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광양청년꿈터 온·오프라인 운영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 행정인턴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청년친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