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동료 찌른 30대 미얀마인…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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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를 흉기로 찌른 미얀마 국적의 3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식당 앞 길거리에서 '사람이 칼에 찔려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목 부위를 크게 다친 같은 국적 외국인 B 씨(30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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