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전남대 명예교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 위원 위촉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영만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명예교수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역 대표 위원으로 위촉됐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 명의 위촉장을 받아 향후 2년간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전남대에서 국제협력본부장과 공과대학 학장, 산업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산학융합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MRS와 TMS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기초기술이사회 기획위원, 기관평가위원 등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도 기여했다.
KEPCO 전력연구원 및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 R&D 협력에도 힘써 온 그는 '골고루 잘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지역 대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의 국가성장 전략인 '5극 3특'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강화 정책을 총괄할 각계 전문가 14명을 신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민간위원 외에도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등 14개 주요 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대 협의체 대표자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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