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역 선포 기준 정비"…광주 광산구-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5일 광주 광산구청사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의 2025 정책협의회의 모습.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광주 광산구청사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의 2025 정책협의회의 모습.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청사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주요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 개선 협력을 요청했다.

또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을 요구했다.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과 평동포사격장 폐지 건의 등 현안 산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지역위원회는 "광산구정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