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23~24일 김치타운

물놀이·김치담그기 체험 결합…김치산업·관광 연계

광주 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3~24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 김치와 함께하는 물놀이 피크닉'을 연다.

여름철 폭염 속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광주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김치 타운 메인광장과 잔디광장 일원에는 야외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물놀이는 하루 2회(오전·오후) 진행하며 회차당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은 3㎏ 분량의 김치 담그기 체험을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빛고을 김장 대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한 시민의 관심을 10월 김치 축제와 11월 김장 대전 본행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 김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