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천, 여름밤을 물들이다'…8~31일 야광축제 개막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동천 일원(풍덕교~팔마대교)에서 '2025 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열린다. 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 조형물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름행사다.
이 기간 동천변은 초대형 루미 조형물과 무궁화와 장미를 테마로 꾸민 빛정원, 소원배 띄우기 체험 등 감성적인 콘텐츠로 물든다.
특히 △시원한 물총 놀이와 DJ 공연이 결합된 워터파티 △광복 80주년 기념 야외 방탈출 '히든페이스' △동천 야경을 따라 달리는 야광 레이스 등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동천야광축제는 지역 자원과 상권,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심 야간축제"라며 "무더운 여름밤, 빛과 음악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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