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에 광주 지하철 '소태~농성역' 제한 운행(종합2보)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에 시간당 30~80㎜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운행이 추가 제한됐다.
17일 광주교통굥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상무역이 침수됐다.
공사는 오후 5시 50분부터 농성역~광주송정역 구간을 무정차 통과하다가 안전 등을 고려해 지하철 구간 운영을 소태역~농성역, 송정역~평동역으로 제한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집중호우 피해 등을 감안해 운행을 추가 제한, 현재 소태~농성역 구간만 왕복 운행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침수 피해 상태에 따라 18일 오전 출근길도 지하철 운행이 일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침수 피해 여부와 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내일 아침 정상 운영도 확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