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광주 동구 상가주택 불…6명 구조·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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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새벽시간대 불이 난 광주 한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6명이 구조되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4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

1층은 건축 자재 보관 장소로, 2~4층은 주택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주택 거주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6명을 구조하고 이 중 연기를 흡입한 40대 남성 A 씨와 40대 여성 B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거주자들은 자력으로 주택을 빠져나왔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들은 경상을 입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은 신고 접수 약 21분 만인 오전 1시 1분쯤 진화됐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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