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1차 정례회 폐회…결산·조례안 등 32건 처리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광주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24건, 건의안·결의안 각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 결산 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을 의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영유아 시설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안전 식재료 사용 지원 조례안' 등 6건,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국비 보전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지현 의원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시민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 충분합니까?'를 주제로, 김용임 의원은 '광주시 발전과 안전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필순 의원은 '시민 피해 부르는 시내버스 파업, 시는 제3자인가'를 주제로 강기정 시장에게 긴급현안 질문을 하고 시장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의 미래와 시민 삶의 문제가 소외됨 없이 새 정부 국가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행부, 의회, 지역정치권이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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