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상반기 대정비작업 출근길 안전캠페인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GS칼텍스 여수공장은 12일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외 임직원 등 1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라는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정기명 시장은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한 여수산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민 최고안전환경책임자는 "조금이라도 위험이 보인다면 잠시 행동을 멈추고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습관으로 모두 함께 안전한 GS칼텍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대정비작업 기간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의무실'을 운영 중이다. 대정비작업 현장으로 찾아가서 안전 응원 패키지(드링크제, 비타민 등)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간단한 진료와 단순 상처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을 포함한 유지 보수작업에 연 평균 6000억 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여수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해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지역 물품 구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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