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추진한 300억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는 민선 8기 전남도 공약과 연계한 지역 특화 대규모 발전사업이다. 인구감소를 겪는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지방소멸 대응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개 시·군을 선정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순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순천시-승주군 통합(1995년) 이후 소멸위기에 처한 승주읍 일원에 바이오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인 옛 승주군청을 매입해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기업 사업화 지원으로 10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까지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물전환 바이오산업 고도화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생물전환 GMP 시설 구축, 지역 바이오산업체 육성 및 지원, ICT 연계 스마트챔버 보급 등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과 순천이 자랑하는 선진 농업의 연계를 통한 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승주읍 일원을 생태경제 핵심축인 그린 바이오산업 허브로 조성해 지역 신규 소득원 창출, 지방소멸 대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순천시 성공모델을 전남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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