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흥업소·노래연습장 "좋다 말았네"…영업 밤 12시→10시로 원위치

18일부터 자정까지 연장 발표했으나 정부 밤 10시 통일 요청

광주지역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영업제한이 18일부터 밤 12시까지 연장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전국이 밤 10시로 통일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밤 10시까지로 조정됐다. 사진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전경 자료사진./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유흥업소 6종과 노래연습장의 영업시간 제한이 밤 10시로 다시 돌아갔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과 방역수칙 고시를 일부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발표를 통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유지하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기 위해 영업시간 제한을 밤 12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유흥업소 6종, 노래연습장의 영업제한은 기존 밤 10시에서 2시간 연장됐다.

하지만 중앙 방역당국이 유흥업소 6종과 노래연습장 영업시간을 전국이 동일하게 밤 10시로 통일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협조를 요청하면서 조정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자체간 방역 균형유지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2주간 확실하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흥업소 6종과 노래연습장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전국이 통일해달라고 요청해왔다"며 "부득이 영업시간 제한을 당초 밤 10시로 환원하니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을 제외한 나머지 방역지침은 그대로 진행된다.

사적 모임은 현재 8명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최대 10명까지 허용된다.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허용된다.

식당·카페 등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