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니 마음 편해져"…순천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백신 맞으니 안심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네요."
전남 순천시에서도 1일 오전 9시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올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접종 장소는 '순천시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이다.
권역별 1차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순천시 매곡, 삼산, 중앙, 향, 장천, 저전, 남제동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고령자(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총 3492명이다.
이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대상자들은 발열체크와 대상자 확인에 이어 의료진의 예진 과정을 거쳐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 관찰구역에서 대기하며 이상반응 확인을 거쳐 귀가했다.
방역당국은 접종자들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현장 응급조치실을 마련하고 119 구급차를 배치해 후송 등에 대비하고 있다.
백신접종을 마친 김갑수씨(82·매곡동)는 "그동안 혹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밖을 다니지 못했다"며 "이제 백신을 맞으니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순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대상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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