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직청년 1765명에 교통비 3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 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가 구직 활동 중인 지역 청년 1765명에게 교통비 30만원씩을 지원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24일 시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통보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시불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 '청년당당카드'를 지급받아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당당카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한페이시스 구직청년교통 카드 접수처(광주시 서구 중앙로 110 우체국보험회관 15층)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은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 도입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대학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고, 1900여 명의 지역청년이 신청했다.

이중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을 제외하고 공고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낮은 순으로, 동점자는 부양가족이 많은 수 순서로 선정했다.

손옥수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당당카드는 최소한의 교통비를 지원해 구직청년들에게 자존감을 충전해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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