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폭염 속 광양제철소 '스카핑' 극한 작업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폭염특보가 27일째 이어진 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제강부 1연주공장에서 방열복을 입은 근로자가 '스카핑(scarfing)' 작업을 하고 있다.
스카핑은 보통 섭씨 700∼800도 가량 되는 뜨거운 슬라브(철강 반제품) 표면을 특수 토치에서 나오는 불꽃으로 매끈하게 다듬는 과정이다.
이곳은 고열의 쇠를 다루는 작업 특성상 작업장 온도가 평균 50~55도에 이르는 극한의 공간이다.
광양제철소는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수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진을 배치해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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