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폭염 속 광양제철소 '스카핑' 극한 작업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6일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에서 방열복을 입은 근로자가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의 표면을 불꽃으로 다듬는 '스카핑(scarfing)'작업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2018.8.6/뉴스1 ⓒ News1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6일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에서 방열복을 입은 근로자가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의 표면을 불꽃으로 다듬는 '스카핑(scarfing)'작업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2018.8.6/뉴스1 ⓒ News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폭염특보가 27일째 이어진 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제강부 1연주공장에서 방열복을 입은 근로자가 '스카핑(scarfing)' 작업을 하고 있다.

스카핑은 보통 섭씨 700∼800도 가량 되는 뜨거운 슬라브(철강 반제품) 표면을 특수 토치에서 나오는 불꽃으로 매끈하게 다듬는 과정이다.

이곳은 고열의 쇠를 다루는 작업 특성상 작업장 온도가 평균 50~55도에 이르는 극한의 공간이다.

광양제철소는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수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진을 배치해 살피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6일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에서 방열복을 입은 근로자가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의 표면을 불꽃으로 다듬는 '스카핑(scarfing)'작업을 하고 있다.(독자 제공)2018.8.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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