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장관, 보해양조 사외이사 맡는다

보해양조 사외이사 맡는 유시민 작가.(보해양조 제공)2017.03.05/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보해양조 사외이사 맡는 유시민 작가.(보해양조 제공)2017.03.05/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Jtbc '썰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시민 작가(전 보건복지부장관)가 광주·전남 향토기업 보해양조㈜의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보해양조는 오는 24일 목포 보해양조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시민 작가가 오는 2020년까지 3년 임기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 작가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하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유 작가는 16~17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유 작가는 "이전부터 보해양조에서 사외이사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민간기업에 관련된 일은 새로운 일이라 호기심도 있어 수락했다"고 수락 배경을 밝혔다.

유 작가의 사외이사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3일 주식시장에서는 보해양조 주가가 전일대비 23.71%까지 급등하하는 등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다.

보해양조는 사내이사로 임지선 대표이사 부사장을 재선임하고, 이홍훈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선임한다. 감사는 임종욱 순천도시재생위원회 위원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한 관계자는 "보해양조 경영진이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가진 유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모시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며 "유 전 장관이 사외이사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회사 이미지는 물론 경영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