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기후변화대응 틈새작목 '오크라' 육성
- 박중재 기자

(화순=뉴스1) 박중재 기자 = 전남 화순군이 기후변화대응 틈새작목으로 오크라를 육성한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대응, 지역에 적합한 대체작목 발굴과 경쟁력 있는 품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 작목인 오크라를 시범재배 하고 있다.
보급한 품종은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인 아열대 채소 오크라를 국내에서 육종한 것이다.
군은 농가 5곳(0.4㏊)에 시범 보급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농가간 정보교환을 위한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크라는 펙틴과 갈락탄, 아라반 등의 끈적끈적한 점질 물질인 뮤신 성분이 많아 위점막을 강화해 위염, 웨궤양 등 장 기능을 개선해준다.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 제거, 콜라겐 형성에 효과적인 아열대 작물로 야채 볶음, 장아찌, 튀김 등으로 먹을 수 있다.
오크라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크라 실증시험을 통해 새로운 작목 도입을 위한 재배 매뉴얼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사업 성과평가로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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