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놀자'…추석연휴 광주 문화행사 '풍성'
- 최문선 기자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우리 고유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추석 연휴기간 광주지역에 풍성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국립광주박물관…'전통놀이 체험·애니메이션 상영'
국립광주박물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2015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매일 오후 1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두갈:마법의 회전목마(26일) ▲어네스트와 셀레스틴(27일) ▲겨울왕국(28일) ▲슈퍼배드 2(29일) 등이다.
연휴 첫째 날인 26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를 공연한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캐릭터를 재구성해 만든 것으로 마임, 공놀이, 동굴탐험,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7일부터 29일까지는 강강술래, 씨름, 소싸움, 민화 등을 목판으로 제작하는 체험 '목판 찍기'를 진행한다.
'우리 문화 한마당'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선착순 300여명에게 무료입장권을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 (062)570-7000.
◇광주시립민속박물관…송편만들기, 공예체험, 민속공연, 전통놀이체험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송편만들기와 공예체험, 민속공연, 전통놀이체험을 펼친다.
26일과 29일에는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딱지치기 등 세시 민속놀이 6종 체험을 진행한다. 절구질, 맷돌 돌리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실시한다.
27일과 28일에는 민속공예(과일쟁반 만들기), 송편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과일쟁반 만들기 체험참가 희망자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받는다.
탈춤, 상모놀이, 설장구 놀음 등 신명나는 전통연희 공연도 진행한다. 농악, 대금산조, 판소리, 한국무용, 난타 등 다양한 민속공연도 펼친다. 시청각실에서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머털도사' 시리즈를 상영한다. 문의 (062)613-5367.
◇광주시립미술관…'본관·상록전시관'서 다채로운 전시
광주시립미술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미술관 본관과 농성동 상록전시관을 정상 개관해 운영한다.
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과 어린이갤러리에서는 '북유럽디자인'展이, 2층 전시실에서는 '꿈꾸는 당신'展이 열린다.
3층 전시실에서는 하정웅컬렉션 '강철수-미완의 꿈'展이, 미술관 로비와 야외공간에서는 '2015 빛조각'展 이 전시된다.
상록전시관에서는 중견작가초대전 '송필용-청류(淸流)'展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62)613-71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창조원·문화정보원·야외광장' 개방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6일과 29일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관일(일·월요일)인 27일과 28일에는 문을 닫는다.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에서는 '아시아의 책 : 지식생산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전당 건립과정을 보여주는 'ACC 건립 아카이브'도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의 디자인, 근현대 건축, 사진 등 13개의 주제별로 정리한 기록전시회 '아시아문화예술 전문 아카이브', 한국·싱가포르 수교 40주년 기념전 '싱가포르 아트 아카이브 프로젝트(SAAP)'도 전시된다.
문화창조원 복합4관에는 아시아의 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개분수와 휴식의자 등이 설치된 야외광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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