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제주 쾌속선 '오렌지호' 15일~7월2일 정기점검 휴항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를 잇는 오렌지호.(장흥군 제공)

(장흥=뉴스1) 최문선 기자 = 전남 장흥군은 15일부터 7월2일까지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를 잇는 쾌속선 '오렌지호'의 정기점검 실시로 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매년 1차례씩 실시하는 점검으로 목포의 한 선박회사에서 진행하며, 선체·기관·설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점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기점검을 마친 선박 오렌지호는 7월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한편오렌지호 운영사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첫 취항일인 7월3일을 'Free Day'로 지정, 이날 탑승하는 고객 1000명(장흥·성산 출발 각 500명)에 대해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시행한다.

문의 홈페이지(www.jhferry.com), ㈜제이에이치페리(1544-8844).

moon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