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남종 열사 49재 추모식

故이남종 열사의 49재 추모식이 18일 오후 광주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임추섭 광주시국회의 상임대표는 이날 추모사에서
故이남종 열사의 49재 추모식이 18일 오후 광주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임추섭 광주시국회의 상임대표는 이날 추모사에서

(광주=뉴스1) 송대웅 기자 = 지난해 12월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고(故) 이남종 열사의 49재 추모식이 18일 오후 광주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광주시국회의, 민주노총 광주본부, 광주시민센터 등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에는 70여명의 사람들이 이 열사를 애도했다. 행사는 민중의례로 시작, 유가족 소개, 열사의 약력 및 분신 경과보고, 추모사,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추섭 광주시국회의 상임대표는 추모사에서 "우리가 이남종 열사의 뜻을 받드는 것은 작은 이념의 차이를 극복하고 민주세력들이 뭉치는 것이다"며 "광주를 중심으로 전국의 양심세력들이 단결해 박근혜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열사는 지난해 12월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라고 적힌 현수막 2개를 내걸고 분신해 숨졌다.

oogood@new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