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편한세상 분양가 762만 원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3.3㎡(1평)당 760만 원을 돌파했다.
광양시는 최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동 e-편한세상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격을 심사, 3.3㎡(1평)당 분양가를 760만 원으로 결정했다.
중동 e-편한세상 주상복합 아파트는 광주·전남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일명 '명품아파트'로 분양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아파트 측은 총 분양가로 1229억 3894만 원(3.3㎡당 765만 원)을 심사위원회에 신청했고, 심사위원회는 1171억 395만 원(3.3㎡당 729만 원)으로 심의했다.
심사위는 아파트 측이 신청한 3.3㎡당 809만 원보다 36만 원을 삭감한 773만 원을 분양가 상한액으로 승인했으며 아파트 측은 3.3㎡당 762만 원을 분양가로 책정했다.
이번에 책정된 분양가는 순천에서 가장 높은 왕지지구 D아파트의 평당 분양가 699만 원보다 더 높은 금액이다.
광양에서 이전까지 최고 분양가는 2012년 중마 노르웨이숲 아파트가 기록한 670만 원으로 약 1년 만에 100만 원 정도 오른 셈이다.
한편 중동 e편한세상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8층의 2개동에 모두 전용면적 84전용면적 84㎡, 440가구 규모로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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