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종합병원, 7월부터 분만 산부인과 운영
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 선정
고흥종합병원은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및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분만 취약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등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분만실, 진통실, 신생아실, 모자동실 등을 설치하고 초음파, 인큐베이터, 분만대 등 의료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을 별도 채용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분만을 실시할 계획이다.
옛 건물을 새단장해 7월부터 1층에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임산부 철분제 보급사업, 모유 수유 클리닉 운영, 결혼 이주여성 건강 증진사업 등 임산부·영유아 등 보건사업도 실시키로 했다.
고흥종합병원에 분만실이 설치되면 그동안 지역 내 산부인과 분만시설이 없어 진찰과 출산을 위해 광주, 순천, 여수 등 대도시로 최소 15차례 이상 이동했던 산모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등 농어촌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 2011년 강진군의료원에 이어 올해 고흥종합병원이 분만 지원을 받게 됐다"며 "으로도 지속적으로 분만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최첨단 의료장비 및 시설을 갖추는 등 아이낳기 좋은 의료환경을 조성, 거점 산부인과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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