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립특수학교 '선우학교' 내달 4일 개교

광주시교육청은 공립 특수학교인 광주선우학교를 3월4일 개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2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 북구 일곡동 1만72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평 3229㎡ 규모로 건물을 완공했다.
선우학교는 정신지체 25학급 125명과 청각장애 7학급 29명 등 모두 32학급 학생 154명이 입학한다. 과정별로는 영아 1학급, 초등 10학급, 중학 8학급, 고등 11학급, 전공과 2학급 등이다.
선우학교는 지역사회훈련실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특별실과 제빵실 등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직업교육실, 언어청능훈련실과 같은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지원실 등을 갖췄다.
시교육청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 정착을 위해 전문상담사,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장애 영역에 맞는 교육과정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선우학교 개교로 특수학교의 오랜 과제였던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가 생겼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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