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국 최고 투표율 광주, 첫 유권자인 19세는?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광주에서 첫 투표권을 가진 19세 유권자 투표율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19세 유권자 10명 중 8명이 투표에 참여, 19세 투표율이 지역 20~30대의 투표율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회가 15일 공개한 '제18대 대선 투표율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19세 유권자 투표율은 80.3%로 전국 평균 74.0%보다 6.3% 포인트 높았다. 성별에서는 여성 투표율이 81.1%로 남성(79.6%)보다 1.5%포인트 앞섰다.
19세 유권자 투표율은 광주에 이어 대구(78.6%), 대전(77.5%), 전북(76.2%) 등의 순이었다.
전남은 70.5%로 전국 평균보다 3.5% 포인트 낮았다. 1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으로 65.2%에 그쳤다.
광주지역 19세 유권자 투표율은 지역 20대(75.1%)와 30대(77.8%)보다도 높았다.
광주의 40대 이상 투표율은 82.8%로 남성이 83.8%, 여성이 81.9%였다.
광주의 경우 19세와 20대, 30대 등에서는 전국 1위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40대 이상에서는 대구(83.8%)에 이어 17개 시도 중 2위였다.
18대 대선에서 광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80.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남성 투표율은 79.9%로 전국 1위, 여성 투표율은 80.9%로 대구(81.3%)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전남은 20대가 64.7%, 30대가 70.2%, 40대 이상이 80.0%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 전체 투표율은 76.4%였다.
전국적 연령별 투표율에서는 50대 투표율이 82.0%로 가장 높았고 20대의 투표율이 68.5%로 가장 낮았다.
이 분석은 전국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명부에 근거해 전체 선거인 4050만7842명 중 416만3800명(10.3%)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는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각각 91.97%와 89.28%의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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