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열린도서관 '별빛누리 천문대'서 천체관측 프로그램 운영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별과 우주를 만날 수 있도록 논산열린도서관 4층에 조성한 '논산 별빛누리 천문대'에서 주·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별빛누리 천문대는 아이들이 책이나 영상으로 접하던 달과 별,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낮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밤에는 계절에 따라 달과 행성,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살펴볼 수 있다. 성단은 수많은 별이 서로 중력으로 묶여 하나의 무리처럼 모여 있는 천체다. 날씨와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유성우 등 특별한 천문 현상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직접 망원경을 조작하며 관측 방법을 배워보는 가족관측교실과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우주를 알아보는 천문학 특강도 마련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별과 우주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를 가까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독서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별+책 부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을 소개해 시민들이 천문과 우주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이들이 큰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자신이 사는 곳에서 마음껏 꿈꾸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천문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관측 대상은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어려운 경우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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