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이틀째 야구장 인파 몰려…한화생명볼파크 50번 째 매진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개천절 연휴 둘째 날인 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야구팬들로 북적였다.
이날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한화생명볼파크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야구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친구·연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팬들까지 곳곳에서 응원 열기가 달아올랐다. 관중들은 경기장 주변에서 간식을 사거나 기념사진을 찍으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특히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한화생명볼파크의 50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연휴를 맞은 야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상대 팀 키움 팬들도 원정 응원에 나서면서 양 팀 응원석에서는 각기 다른 응원 구호가 울려 퍼졌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점수 변화에 따라 환호와 탄식을 반복하며 경기 흐름에 집중했다. 특히 한화 공격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응원가와 박수가 이어지며 경기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올 시즌 개장 이후 한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경기장 1만 7000석 매진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다. 이날 50번째 매진까지 더해지면서 야구를 통한 지역 여가문화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김수현 어린이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야구장에 오게 돼 너무 좋다"며 "5회까지 한화 이글스가 경기에 지고 있지만 역전해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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