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차량·창고 화재 잇따라…산행 중 심정지 1명 헬기 이송

논산 가양곡면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 가양곡면 호남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충남 곳곳에서 차량과 창고 화재가 잇따르고 산행 중 급성 심정지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3일 오전 9시 39분께 논산시 가야곡면 야촌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주행 중이던 2021년식 카니발 리무진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18분 만에 진화됐지만 운전자 A 씨(53)가 손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미확인 단락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7분께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의 한 창고에서도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구조 창고 1동 99㎡가 전소되고 내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오전 8시 52분께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 노성산에서는 산행 중이던 1명이 급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출동한 구조대가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충남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오후 7시 4분께 대전 유성구 학하동 호남고속도로지선에서도 주행 중이던 화물자동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