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가든쇼 영월' 대상에 김사랑 작가 '선돌정원' 선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상식 개최

'2026 코리아가든쇼 영월' 대상에 김사랑 작가의 '선돌정원'이 선정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2026 코리아가든쇼 영월' 대상에 김사랑 작가의 '선돌정원'이 선정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일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2026 코리아가든쇼(영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리아가든쇼는 '시간을 품은 정원, 영월'을 주제로 영월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표현하고 우수 정원소재를 활용한 정원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작가는 청령포원에 약 100㎡ 규모의 작가정원을 조성했으며, 정원·조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청령포원은 강원 영월군에 조성된 정원으로,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영월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정원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현장평가 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사랑 작가 '선돌정원' △최고 정원디자이너상(산림청장상) 최아연 작가 '잔흔의 벽' △강원특별자치도 정원디자이너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남정곤 작가 '관음송의 사유' △올해의 정원디자이너상(국립수목원장상) 석주원 작가 '청령방주' △우수 정원디자이너상(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김세희 작가 '결의결'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국민이 선정한 인기작가상'을 운영했다. 최아연 작가의 '잔흔(殘痕)의 벽'이 인기작가상(영월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조성된 작가정원 5개소는 박람회 이후에도 청령포원에 남아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작가정원을 활용해 우수 정원소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정원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영월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은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작가정원이 박람회 이후에도 영월을 찾는 국민에게 정원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