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머니랩, 화폐 부산물 활용 굿즈 4개 제품 최종 선정
돈톡·머니글라스·돈방석 코스터·전통키링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화폐굿즈 4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조폐공사는 대국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머니랩(moneyLAB)' 3회차 대면심사를 열고 4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머니랩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소각·폐기되는 연간 약 100톤의 화폐 부산물에 국민과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는 1·2회차에 이어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최종 대면심사에서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업체의 9개 제품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선정된 제품은 △화폐 부산물을 담아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돈톡' △투명한 유리잔에 화폐의 가치를 표현한 '머니글라스' △'돈방석'의 상징성을 테이블웨어로 재해석한 '돈방석 코스터' △한국 전통 미학과 풍요로움을 담은 '돈항아리 전통키링' 등 4개 제품이다.
조폐공사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산업재산권 침해 여부 등을 검토한 뒤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화폐제품판매관을 통한 판매 등 온·오프라인 판로와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머니랩은 폐기되는 화폐 자원에 민간의 창의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ESG 자원순환 경영을 선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화폐굿즈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머니랩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화폐굿즈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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