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아동복합공간 '아이드림파크' 조성 구체 논의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공공형 아동복합공간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구는 11일 아동·유아 교육 관련 학과 교수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돌봄·육아기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드림파크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고 시설 조성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구성과 운영 방향, 아동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이드림파크'는 놀이·돌봄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형 주민 휴게실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실내 놀이터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스포츠존, 클라이밍존 등을 갖춘 공공형 키즈카페가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2층 별관에는 어린이 아동극과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다목적 극장이 조성된다. 구는 다양한 아동 관련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해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생활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찬술 구청장은 "아이드림파크는 그동안 인근 지역으로 '원정 육아'를 떠나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핵심 시설"이라며 "대전 최초로 추진되는 공공형 아동복합공간인 만큼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타운홀 미팅 등을 개최해 주민과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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