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을여행, 절반은 돌려받는다…‘반값여행’ 15일 접수
관외 관광객 여행경비 50% 환급…청년 70%, 21일까지 1차 신청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태안 반값여행'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태안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오는 15일 오전 10시 오픈하고 1차 여행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태안 반값여행'은 관외 거주 관광객이 태안을 방문해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만 19~34세)은 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일반 1인 최대 10만 원, 청년 1인 최대 14만 원이며 청년 2인은 최대 28만 원, 동일 주소지 가족 3~5인은 최대 50만 원까지다.
1차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차 모집 승인 대상자의 여행 인정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가을철 황금연휴와 맞물려 태안의 붉은 노을과 가을 바다, 야영장 등을 찾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여행 전 사전 신청과 결제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승인을 받은 뒤 여행해야 하며, 여행 기간 중 관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2개소 이상에서 영수증 합산 최소 10만 원 이상을 소비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
숙박비를 제외한 식음료·체험·관광지 입장료 등 관광 소비는 신청 대표자 명의의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또는 연동 체크카드로 결제해야 인정된다. 숙박비는 대표자 명의의 개인 신용·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결제도 인정된다.
군은 일부 매장의 모바일 QR 결제 환경을 고려해 원활한 현장 결제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권장하고 있다. 대표 신청자는 여행 전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앱 '지역상품권 chak'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을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음식점과 체험시설, 관광지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웰니스 인프라를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반값여행 전용 시스템 오픈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이번 모집 기간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 부담 없이 태안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소비 인정 기준은 태안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 또는 태안 반값여행 지원센터,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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